안내·방역·비대면 진료까지…한림대성심병원 ‘서비스 로봇’ 눈길

■ 한림대성심병원 시작해 원내 서비스 로봇 확산 기대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7월 서비스 로봇을 도입했다. 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융합 모델 실증 사업’에 참여했다. 병원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빅웨이브로보틱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돼 ‘고령화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의료진 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 실증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5종의 로봇을 병원에 도입, 로봇 사용 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면, 내년에는 5G 기반의 로봇 제어 및 다종 로봇 간 융합모델을 구축한다는 게 병원의 목표다.
일부 대학병원에 서비스 로봇이 도입된 적은 있지만 한림대성심병원 사례가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 최대 규모 사업이기 때문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기존 시범사업 수준에서 탈피 그간 여러 의료기관 내 도입 경험을 총 망라한 성공 사례”라고 설명했다.
출처= 지디넷코리아 김양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