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로봇 사고 파세요"…중고봇 시장 열린다

클레어2023.04.2110279

개인 간 중고로봇 거래가 점차 보편화될 전망이다. 아직 매물도 많지 않고 믿고 거래할 시장도 충분히 열리지 않았지만, 로봇 도입이 점차 빨라지는 만큼 중고시장 수요도 늘고 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거래 플랫폼 '마로솔'을 운영하는 중이다. 초기에는 로봇 공급기업과 수요처를 연결해주는 역할로 시작해, 중고마켓과 로봇 보험 서비스도 선보였다.

 

마로솔 중고마켓은 매물 기본 정보와 가동시간, 수리이력 등 정보를 함께 고지한다. 마로솔 측은 안전결제, 6개월 품질보증, 허위매물 감시 등 거래 사고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로솔은 추후 로봇을 직매입해 점검한 인증 중고 모델도 계획 중이다.

 

마로솔 중고마켓에는 12일 기준 산업용로봇 31개, 협동로봇 30개, 서비스로봇 8개 등 매물이 등록돼있다.

 

출처 = ZDNet Korea 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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