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웨이브로보틱스, 국내 최대 장애인 직업훈련 시설에 로봇 32대 공급
로봇 자동화 플랫폼 기반 로봇 대중화 선도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 사회문제 해결형’ 과제를 통해 국내 최대 장애인 직업 훈련 시설인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 14종, 32대의 로봇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의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은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연면적 6,771평 규모의 장애인 직업훈련 시설로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운영 중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방대한 로봇 적용 사례 데이터베이스와 대규모 로봇 융합 기술을 활용해 해당 개발원에서 훈련 받는 장애인의 생활과 직업 훈련을 보조하는 로봇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로봇은 실외순찰, 안내, 배송, 바리스타,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총 14개 종류로, 단일 실증지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종류의 로봇이 투입되는 사례다. 이 로봇들은 단순 활용을 넘어서, 장애인 훈련생과 함께 작동하는 실질적인 직무 훈련 도구로 활용됨으로써 로봇 활용성과 장애인 고용 가능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출처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