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에서 멀쩡히 작동된 '삼성 갤럭시' 덕분에 목숨 구한 어부들

헤일리2021.07.0510324

지난 해 12월, 호주 빅토리아주 남동쪽 포트웰쉬플에서 7km 떨어진 바다 부근에 있던 한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보트에 타고 있던 인원은 3명의 호주 어부들 해미쉬 메렝크, 프랭크 퀴클리, 마이클 존슨으로 저녁이 지나 보트에서 야간 바다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뒤집혀진 보트가 전복해 있는 모습

 

그러다 갑자기 이 세 명의 낚시 줄이 엉키게 되면서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를 풀기 위해 세 명이 보트 한 쪽으로 모이게 되자 그 순간 바로 전복 되고 말았습니다. 당시 배에 탑승하고 있던 해미쉬 메렝크는 "싱크대에 찻잔이 엎어지듯 배가 순식간에 전복 됐다" 라고 하며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했습니다. 

세 명의 조난자들은 엎어진 보트를 붙잡고 바다 위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는데요. 해가 지고 어두운 밤 바다와 차가운 수온 탓에 오랜 시간 이렇게 버티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보트가 전복 되면서 당연히 스마트폰을 비롯해 구조에 사용되는 응급 상황 표시 라디오 비컨(EPIRB) 등 모든 물건이 바다 밑으로 잠겼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지나가는 배를 향해 소리를 질러봐도 들리지 않았고, 이렇게 5시간이 훌쩍 지나 그들이 포기를 앞에 두고 가까워지고 있을 때 어디선가 진동 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로 해미쉬 메렝크의 바지 주머니 속에 있던 삼성 갤럭시 핸드폰에서 울린 진동이었는데요. 

소금기가 있는 바닷물 속에서 5시간 동안이나 잠겼음에도 정상 작동 된 갤럭시 핸드폰 덕에 이들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때 사용된 핸드폰은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로, 기본으로 탑재된 방수 기능이 제 역할을 해낸 것인데요. 정상 작동 되는 핸드폰을 통해 바로 응급 구조대에 연락 후 GPS 기능을 활용해 구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프린세스 요트 코리아 (사건과 무관)


사건 이후 호주 언론에서는 방수 기능이 탑재된 삼성의 스마트폰 덕에 어부들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불과 몇 달 전에도 호주에 사는 제시카-린지 부부가 퀸즐랜드 해안에서 약 38km 떨어진 부근에서 배가 파도에 휩쓸려 전복 되었다가 갤럭시 폰 덕에 구조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부부는 방수 기능이 뛰어난 갤럭시S10 덕에 구조대와 위치를 공유하고 손전등을 활용해 자신들의 위치를 알릴 수 있었다고 하네요. 삼성 스마트폰 부문의 주요 야심작 중 하나인 갤럭시 시리즈가 전세계적으로 뛰어난 기능을 입증 받으면서,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시리즈 역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