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에서 엿본 어마무시한 생활 로봇!

헤일리2021.01.2010222

안녕하세요 여러분!
일주일 만에 다시 돌아온 헤일리입니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바로 <CES 2021> 전시회입니다!
 

 

출처 | 픽사베이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콘퍼런스인 CES 전시회.


올해는 처음으로 비대면 전시를 진행해 1960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과 언택트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로봇을 활용한 신기술들이 대세로 자리잡고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기립 박수 짝짝짝)


특히 이번에는 상용화가 먼 미래의 기술보다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생활 밀착 형 로봇이 부쩍 많이 전시되었습니다.


그 중 딱 3개를 뽑아 소개해드릴게요!

 

 

모두 집중. 어텐션 플리즈.

 

 

1. 삼성 - 가정용 서비스 로봇 핸디
 

"핸디, 불 좀 꺼줄래?"

 

그 대표 격으로, 삼성에서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인 '삼성 봇 핸디'를 공개했습니다.


요즘 8만전자 9만전자라고도 불리고 있는 삼성인만큼... $.$
많은 분들의 기대가 크셨을 것 같아요.


 

출처 | 삼성

 

작년 CES에서 공개했던 키친 로봇이 움직였던 것을 보면
움직일 때 덜덜 떨리는 모습이 많이 보였었는데요.
얇고 길수록 진동, 관성 등 제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도 좁은 영역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부분 빼고는 3D 영상으로 대체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연구 단계에 있다고 하니, 멀지 않은 시일 내에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공개한 핸디를 보면,
고급 AI기술을 활용해 물건의 위치나 형태 등을
스스로 인식하고 잡거나 옮기면서 집안 일을 도와주는데요.

"핸디야 테이블 세팅해줘"  라고 하면 젓가락과 숟가락을 대신 놓아주는 방식입니다.


 

출처 | 삼성전자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
우리 실생활에 얼마나 빨리 적용될지 궁금해집니다.

구만 전자를 넘어 십만 전자가 되는 그 날까지,
삼성 주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꾸벅)


 

 

2. LG클로이 자율 주행 살균 로봇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LG 전자 클로이 살균봇 / 출처 | LG전자

 

LG는 자율 주행 하면서 실내 곳곳을 살균하는 'LG 클로이 살균봇'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당장 올 상반기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 된다고 하는데요.


 

출처 | LG전자

 

사실 그 전부터 LG에서는 '클로이' 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온 로봇들이 있었습니다.
가이드부터 셰프, 서빙까지!

그 중에서도 이번 CES 2021을 통해 발표된 LG 클로이 살균봇은
UV-C(Ultraviolet-C)* 램프를 이용해 세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따르면,
살균봇에 있는 UV-C 램프가 1m 이내 거리에 있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을 살균할 수 있다고 하네요.
*UV-C 자외선 : 100~ 280나노미터(nm) 파장의 자외선으로,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데 사용됨.

but! 사실 UVC로 세균을 제거하려면 동일한 곳을 30분 이상 조사를 해야 하는데요.


그림자 등으로 인해 가려지는 부분은 살균이 안 되고,
또 기본적으로 인체에 유해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없는 곳에서 작업해야 하는 단점이 존재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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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외에도 이 살균봇의 키 포인트는 바로 자.율.주.행 이라는 점!
자율 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하고
로봇은 실내 공간을 누비며 사람의 손이 닿는 물건들의 표면을 살균한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딱- 필요한 효자 로봇이네요!

 

 

3. 로봇 키친


"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다음은 주방 로봇 '로봇 키친'입니다.
삼성전자의 '핸디'가 가정용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이 로봇 키친은 요리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출처 | 몰리 로보틱스


영국의 주방용 서비스 로봇 전문업체인 몰리 로보틱스는
지난 2015년 상해에서 이 로봇을 먼저 선보이고 2018년에 상용화 계획을 밝혔는데요.

처음에는 디자인적 요소 포함하여 너무 멋있어서 엄청난 이슈 몰이를 했는데,
결국 제작 및 금액의 문제 때문에 디자인 적인 부분은 많이 타협하여
이번에는 양산용 로봇을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마어마한 금액 때문에
쇼룸이나 기업 용 정도에서 적용할 것 같긴 한데...
제가 로또 당첨 되면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보여드릴게요. 하하.

 

 

출처 | 몰리 로보틱스


겉으로 보기에는 일단 주방 천장에 양팔 로봇을 장착한 시스템인데요.
독일의 로봇 회사인 슝크(SHUNK)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힌 이 로봇 팔은
버튼 한번에 음식을 직접 요리한다고 합니다!

이 '양팔'은 사람의 손 모양을 고대로 베낀 관절식 모양을 갖추어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재현해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총 5000여 가지가 넘는 요리 레시피가 저장되어있고,
요리가 끝나면 우리가 제일 하기 싫어하는...
청소까지! 스스로 진행한답니다.

 

 

출처 | 몰리 로보틱스

 

10명의 엔지니어, 고급 인테리어 디자이너, 3명의 셰프가 한 팀이 되어 만든
최고의 조별과제 작품이네요. (조별과제가 이렇게 잘 될 수도 있군요.)

이 로봇의 작동 원리는
셰프가 3D기술로 요리를 기록하고 이를 알고리즘으로 변환해 로봇에 적용한 것인데요.
조리법 생성 스프트웨어 툴을 사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요리를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저라면 김치볶음밥을 제일 먼저 만들겠어요.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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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해서 올해 CES 2021! 1960개의 기업 중 한국 기업은 345 곳의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라고 하네요. ㅎㄷㄷ

CTA는 매년 남다른 제품과 기술을 골라 '혁신상'을 수여하는데
한국 기업들이 386개의 혁신상 중 무려!! 100개!!!를 휩쓸었습니다.


그 중 삼성전자가 44개, LG전자가 24개의 상을 수상하며
한국 대표 머기업*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머기업 : 대기업의 '대'가 '머'자와 비슷하게 생겨서 부르는 신조어.

안으로도 밖으로도 참- 잘하는 우리 한국의 로봇 산업!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세계 로봇 시장에서,
한국이 우뚝 설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