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을 가상현실로 그대로 옮긴 네이버랩스의 기술, 네옴시티에도 적용 가능할까?

루크2022.11.2510542

 

국립중앙박물관 / 디지털 트윈 / 네이버랩스 / 네옴시티


 

여러분, 디지털 트윈 기술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디지털 트윈이란 마치 쌍둥이처럼

현실 공간을 가상에 그대로 구현하는 개념인데요.

 

디지털 트윈 기술만 잘 활용한다면

실내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기존의 내비게이션은 GPS를 이용해

실내에선 위치를 파악하기가 힘들었는데

그러한 GPS의 단점을 완벽히 극복해낸

기술이라고 볼 수 있죠.👍


 

출처 : 달리웍스


 

최근에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랩스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고도화 중이라고 합니다.

고도화하기 가장 좋은 장소로 네이버랩스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선택했는데요.

 

일반 도심지와 달리 모양이 다른 수많은 유물과

유적이 있어 이를 디지털로 구현하는데

기술적 어려움이 예상되었기 때문이에요.💦

 

성장을 위해 가장 힘든 상대를 고른 네이버랩스 👊

과연 네이버랩스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해

국립중앙박물관을 가상 현실로 그대로 옮길 수 있을까요?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대성공이라고 합니다.👏

 

네이버랩스는 어떻게 국립중앙박물관을

가상 현실로 그대로 옮길 수 있었을까요?

 

핵심적인 역할은 네이버의

실내외 매핑로봇 'M2'가 해냈다고 합니다.🤖


 

16일 네이버의 실내·외 매핑로봇 'M2'가 국립중앙박물관을 돌아다니고 있다.  출처 : 한국일보

 

네이버랩스가 자체 개발한 지도로봇 M2는

국립중앙박물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세 시간 동안 데이터를 모았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모은 데이터를 이틀 동안 처리하여

국립중앙박물관의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차 또한, 거의 없는 수준으로 구현했는데요.

네이버랩스에 따르면, 카메라를 통해 실내에서

파악한 위치의 오차는 15cm 이내,

각도 오차는 3도 안팎이라고 해요.

 

이정도 오차는 사람도 맨눈으로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이라고 합니다.

 

지도로봇 M2가 만든 가상현실 지도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쓰여질까요?


 

박물관 내 빗살무늬토기 전시 위치를 알려주는 네이버의 AR 내비게이션. 안하늘 기자 출처: 한국일보


 

네이버랩스와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도로봇 M2가 만들어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증강현실(AR) 네비게이션 서비스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해요.

 

관람객들은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넓은 박물관 안에서도

자신의 위치와 관람경로를 3차원(3D) 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증강현실로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국립중앙박물관 AR 내비게이션 서비스. /사진 제공=네이버


 

예를 들어 빗살무늬토기, 북한산, 진흥왕순수비 등

특정전시품을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유물의 상세 모습이나 발견 당시의 환경을

증강현실을 통해 생생히 볼 수 있다고 해요.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일부 공간은

AR투어 모드도 제공된다고 하니

조만간 방문해봐야겠어요.


 

 

AR 내비게이션 체험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색다르게 변신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디지털 트윈을 경험해보세요!😁


 

 

한편, 최근에 한국에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도 네이버랩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계획중인 신도시 '네옴시티'에도

적용 가능한지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사우디 네옴시티 '더 라인' 조감도

 

네이버는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네옴시티 수주 활동을 위해 꾸린 수주지원단에 포함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네옴시티에서도 네이버랩스의 디지털 트윈기술이

빛을 발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