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개최된 메타패션 쇼케이스 (KT 메타클로젯)

루크2022.12.0910482

 

메타패션 / 메타버스 / 메타클로젯 / 패션쇼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에서

패션쇼가 개최되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패션테크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메타패션을 선점하기 위해

우리나라도 과감히 뛰어든 건데요.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30일에

섬유센터에서 국내 첫 메타패션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해요.

 

메타패션 쇼케이스는

성공적으로 막을 올릴 수 있었을까요?


 

 

메타버스라는 단어는 이제

많은 분들에게 익숙하지만

메타패션이란 단어는 좀 생소하죠.

 

메타패션이란 옷감의 재질, 색감 등의 제약 탓에

현실에선 구현하기 힘든 패션을

디지털 이미지나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을 말하는데요.

 

옷감의 재질이나 주름 등이 세심하게 제작되어

사진으로만 봐도 이질적인 느낌이

거의 없어 보이네요.👍


 

 

이번 메타패션 쇼케이스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인 고태용, 김보민, 황이슬

디자이너와 셀럽들인 한선화, 라비, 재시가

협업하여 환상적인 쇼케이스를

준비했다고 해요.

 

쇼케이스에서 보여준 디지털 의류는

총 30벌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구매 욕구도 함께 충족시켰답니다.

 

저도 몇 벌 사고 싶은 옷을

찜(?)해놨어요.😎


 

 

메타패션 쇼케이스는 섬유센터에서

직접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로도 동시에 송출되어

전세계인들이 함께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시도로 이번 쇼케이스는

가상과 현실에서 모두 구현한

환상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어요.👏

 

메타패션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패션들도 자세히 살펴볼까요?👇


 

(사진=산업부)

 

가수 겸 배우 한선화와 협업한 황이슬 디자이너는

‘시간여행자’라는 주제로 한복 특유의 곡선과

흩날림을 강조한 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

 

메타패션에 특화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금속광택, 문양 등을 활용하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산업부)

 

가수 라비와 협업한 고태용 디자이너는

‘민화와 클래식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현대 미술과 작가들의 영향을 받아

전통 민화적 요소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한국적 프레피 룩 스타일 작품을 선보였네요.

 

프레피 룩이란 미국 고등학교 학생들의

교복 스타일을 본뜬 패션이라고 해요.


 

(사진=산업부)

 

김보민 디자이너는 모델 재시와 함께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현실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용의 비늘이나

상상 속 요정의 날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작품에 담았다고 해요.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느껴질 정도로

재시와 찰떡처럼 잘 어울리는 옷이네요.😉

 

디자이너분들이 제작한 30벌의 디지털 의류 중

총 9벌은 실물로도 제작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한테도 잘 어울리는지

한번 입어보고 싶네요.

 

이런 저의 바람이 닿았을까요?

국내 대표 IT 기업인 KT에서

저의 바람을 들어줄 수 있는

플랫폼을 발표했습니다.🥳


 

 

KT가 새롭게 오픈한 메타패션 플랫폼의 이름은

메타클로젯(METACLOSET) 애플리케이션으로

메타패션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의류를

AR을 통해 착장할 수 있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고 해요.

 

또한, 디지털 의류 기업인

'클로버추얼 패션’과도 협업한 메타클로젯은

디자이너들이 디지털 의류 제작 도구를 이용해

메타패션을 제작, 전시,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용자들은 착장 체험과 구매까지 할 수 있답니다.😮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진가가

패션계까지 닿았네요. (뿌듯)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출처 = 전기신문)

 

한편 장영진 산업부 차관은

“블루오션인 메타패션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창출하고

양질의 디지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메타패션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우리나라의 메타패션이 더욱 빛을 발해서

집에서도 나 혼자 패션쇼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