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건설 현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루크2023.02.1010324

 

휴머노이드로봇 / 아틀라스 / 보스턴다이내믹스 / 건설현장


 

로봇이 실제 건설 현장에서

사람을 도울 수 있을까요?🧐

 

현대차 그룹이 인수한

미국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건설 작업을 하는 과정을 촬영한

1분21초 분량의 영상을 최근 공개했어요.📹


 

 

공개된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나무 판자를 들어 올려 계단과 비계

사이에 임시 다리를 만드는데요.

 

그리고 무거운 공구 가방을 들고

계단을 오른 뒤 설치한 얇은 비계를

균형을 잃지 않고 건너는데 성공합니다.👌


 

 

무사히 도착한 아틀라스는 작업자에게

공구 가방을 던져 전달하는데요.

 

이후 비계에서 나무 박스를 밀어 떨어뜨린 뒤

박스 위로 점프해 내려온 후

마지막으로 공중제비를 돌면서

착지까지 완벽하게 해냅니다.🦿

 

이건 마치..

로봇의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로

완벽한 수행능력을 보여주네요.😮


 

 

아틀라스가 보여준 기술들은

정교한 힘 조절과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고 해요.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제 아틀라스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직접 사용할 때라고 했는데요.

 

이처럼 사람을 돕는 로봇은 점점

진화하고 있어요.🤖


 

 

이정도까지의 능력을

갖추게 된데에는 아틀라스의

험난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해요.

 

높이 1.5m, 무게 75kg의 아틀라스

2013년 7월 처음 공개 후 점점 기능이

정교해졌다고 합니다.


 

 

다양한 지형을 이동하면서

달리기와 점프를 하다가

이제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 온 아틀라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아틀라스 개발팀장인

스콧 쿠인더스마는

“이족보행 로봇은 다른 로봇이

할 수 없는 종류의 일을 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로봇이 주변 물체를 인식하고

이를 어떻게 다룰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아틀라스 연구팀은 현재 아틀라스 등

로봇을 '실제 환경'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사람이 작업하기에

위험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아틀라스가 대체할 수 있어서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해요.


 

 

사람과 함께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아직 갈 길이 멀고,

여전히 해결해야될 부분도 많은데요.

 

하지만 이번에 아틀라스의

노력과 성과를 보면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생활할 날도

머지않아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