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싱크로율 100%, 지렁이 로봇의 대활약
지렁이로봇 / 소프트 액추에이터 / 지렁이 / 소프트로봇
비 온 뒤 땅을 보면
항상 마중 나오는 지렁이🪱
지렁이는 지구의 정원사라고
불릴 정도로 토양을 비옥하게 해주는
생물로 유명하죠.
최근에 지렁이의 근육 움직임,
일정한 부피의 체강,
강모 같은 털의 기능을
그대로 모사한 로봇이 개발되었다고 해요!
지렁이 로봇은
이탈리아기술원 연구팀에서
개발했는데요.
로봇은 어떻게
지렁이와 같은 동작을
구현할 수 있었을까요?🤔
지렁이처럼 꿈틀거리는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신축성 있는 소프트 액추에이터를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공기가 액추에이터 내부를 통과하거나
들어올 때 로봇은 지렁이와 같은
동작을 구현할 수 있는 거죠.
지렁이의 길항성 근육 운동을 구현한
연동형 소프트 액추에이터는
5개의 PSA 모듈이 직렬로 연결되어 있고,
각각의 PSA는 일정 양의 유체를
캡슐화할 수 있는 탄성체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요.
*PSA 모듈 : 산소발생기
또한 지렁이의 강모(setae)에서 영감을 얻어
로봇 배 부분에 소형의
수동 마찰 패드를 부착해
지렁이의 움직임을 모방했어요.😮
지렁이의 섬세한 부분까지 닮은
지렁이 로봇의 길이와 무게,
그리고 속도는 얼마나 될까요?
지렁이 로봇의 길이는 45cm,
무게 605g이며, 초당 1.35mm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해요.
길이와 무게는
지렁이보다 훨씬 크네요.👍
연구원들은 왜 지렁이 로봇을
개발하게 되었을까요?
지렁이 로봇은
지하 탐사 활동, 제한된 공간 내
수색 및 구조 활동, 행성 탐험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해요.
행성 탐험에도 쓰일 예정이라니..
달이나 화성에서
훌륭한 연구원으로 성장할
지렁이 로봇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연구팀은 “생물학적 영감을 받은 지렁이 로봇은
소프트 로봇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으며,
미래 기술 발전을 위한 문을 열었다”
고 덧붙였는데요.
지렁이 로봇의 작은 ‘꿈틀’거림이
우리에겐 얼마나 큰 결과로 돌아올지
벌써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