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처럼 메는 '로봇 팔' 등장, 닥터옥토퍼스 실사화?!
닥터옥토퍼스 / 로봇팔 / 일본로봇 / 도쿄대
스파이더맨2에 나오는 악당
닥터 옥토퍼스에 대해 아시나요?
자신이 개발한 로봇팔에게 잠식당해
악당이 되어버린 박사죠.👨🔬

최근 일본에서 닥터 옥토퍼스를 연상 캐 하는
로봇 팔이 개발되어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어요.👀

사람이 등에 메는 형태로
몸에 착용할 수 있는 로봇 팔은
일본 도쿄대 소속 로봇 공학자들에 의해
개발되었다고 하는데요.
로봇 팔의 이름은 지자이 암(Jizai Arms)으로
6개 단자가 있는 베이스 유닛과
탈착 가능한 로봇 팔로 이뤄졌어요.

착용자는 로봇 팔을 최대 6개까지
탈부착할 수 있는데요.
팔은 아직 한 종류로 개발됐지만,
더 다양한 로봇 팔은 장착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도 개발 중이라고 해요.
사람이 로봇 팔을 착용하려면
상당히 가벼워야 할 것 같은데
로봇 팔의 무게와 베이스 유닛 무게는
얼마나 나갈까요?🤔

로봇 공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베이스 유닛 무게는 4.1kg이며
로봇 팔 4개를 더하면 약 14kg에 달한다고 해요.
14kg의 무게로 4개의 팔을 더 사용할 수 있다니..
운동도 되고 더 좋을 것 같네요.💪

영상 속 로봇은 착용자 움직임을 재현하듯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동작에 맞춰 마치 춤을 추듯
부드럽게 움직이네요.💃

로봇을 착용한 두 사람이
상호 작용하는 모습도 담겼어요.🎥
로봇 팔은 다양한 미세 관절로 연결돼 있으며,
팔을 구부리거나 손으로 움켜쥐는 등
여러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로봇 팔은 어떤 용도로 만들어진 걸까요?

연구팀은 로봇 사용 방법과
목적은 밝히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많은 전문가분들이 예상하기론
공장이나 창고에서 한 사람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기계 단추를 누르고, 공구를 조작하고,
주변을 청소하는 일을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뜻이죠.👍
병원에서 환자에 대한
빠른 처치가 필요할 때
이 로봇 팔이 활용될 수도 있을 것으로도
예상된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지자이 암스 개발과 관련해
“앞으로 도래할 사이보그 사회에서 로봇과 착용자 간
상호작용이 어떤 형태로 가능할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저도 로봇 팔이 생겨서
집안일 좀 분담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