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워크 장인 마이클잭슨도 반할 부드러운 '스페이스워크' 실력 보여드립니다
부드러운 발재간 하면 생각나는 것은 바로 마이클잭슨의 '문워크' 댄스인데요. 일반 사람들의 걸음 걸이와는 다르게 물 위를 걷는 듯한 모양새가 특징입니다. 이러한 문워크를 노리기라도 한듯, 이번에는 문워크의 장인 마이클잭슨도 반할 '스페이스워크'로 이름을 날린 로봇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라는 이름만 들으면 우주를 떠도는 우주비행사처럼 무중력 상태로 지표면 위에 떠다니는듯한 모습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지표면 위에 서서 바퀴를 굴리며 이동하는 방식인데요.
굽었던 허리를 피듯이 벌떡 일어나 스페이스 워크를 선보이는 이 로봇의 이름은 'TIMA' 입니다. 바퀴의 형태로 길 위를 굴러다니다가, 계단 앞에 서면 바퀴를 90도로 꺾어 평평한 발바닥 모양으로 다시 세팅하는 모습인데요. 바퀴를 꺾어 지표면을 지탱하는 발로 변신하는 모습이 굉장히 신기합니다.
이 로봇을 개발한 'Robot TIMA'는 해당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 로봇이 추후 태양계의 가장 가까운 행성에 대한 추가 탐사를 위해 개발했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영상에 대해 사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로봇이 다른 행성에서 사용된다면, 행성 별로 다른 중력과 대기를 어떻게 견딜지 궁금해요."
"닌자처럼 날쌘 모습이네요!"
"매끄러운 이동부터 계단 오르기까지, 아주 멋진 컨셉의 로봇입니다."
현재 TIMA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따로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보아, 정식 개발 및 판매까지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미래 행성의 탐사를 위해 개발하고 있다는 취지를 보니 이번에 화성에성공적으로 착륙한 나사(NASA)의 퍼서비어런스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화성뿐만 아니라, 지구와 다르게 평평하지 않고 사람이 쉽게 돌아다닐 수 없는 다른 행성에서 이 로봇의 진가가 더욱 드러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