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사람 같아진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요가까지 가능해요
테슬라 / 휴머노이드로봇 / 옵티머스 / AI
최근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의 시연 영상으로
다시금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요.😮
1년 전 AI 데이에 공개된 옵티머스
1년 전 테슬라 AI 데이에 공개된
옵티머스는 움직임이 엉성하다는
평을 많이 받았어요.😓
마로솔에서도 작년 이맘쯤 공개된
옵티머스와 관련된 콘텐츠를
작성했었는데요.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작년에 보여준 옵티머스와 비교했을 때
이번 시연영상에선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
사람들의 관심을 단번에 끌었어요.
옵티머스는 얼마나 성장했을까요?🤔
출처: Tesla Bot Update | Sort & Stretch
1분 17초짜리 영상 속
옵티머스의 가장 인상적인 기능은
물체를 인식하고 조작하는 능력이에요.
영상 속 옵티머스는
사람과 같은 5개의 손가락으로
스스로 테이블 위에 있는
블록을 색깔별로 구분하는데요.😮
사람이 도중에 블록의 위치를 바꾸는 등
환경을 변화시켜도 옵티머스는
흔들림 없이 작업을 계속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출처: Tesla Bot Update | Sort & Stretch
내려놓은 블록이 옆으로 넘어지자
다시 집어 들어 울퉁불퉁한 면이
위로 오도록 블록을 돌려놓는 등
오류를 수정하는 모습도 담겼는데요.
스스로 생각하고 수정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사람의 모습이네요.👍
출처: Tesla Bot Update | Sort & Stretch
옵티머스는 한 발로 무게 중심을 잡으며
요가를 하는 듯한 동작도 취했는데요.
로봇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팔과 다리가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이 같은 자세가 추후 실제로 수행할 작업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수 있겠지만,
로봇이 신체를 정밀하게 제어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능력이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 같네요.
영상 속 자막에서
“옵티머스는 공간에서 오로지 시각과
테슬라에 탑재된 신경망을 이용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며
“로봇은 다양한 일들을 더 효율적으로 배운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영상에서 옵티머스의
발전된 모습은
테슬라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엔지니어링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답니다.
옵티머스는 언제 시장이 출시돼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인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머스크는 테슬라 로봇이
공장에서 사용되거나
인간의 동반자로 사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 3∼5년 이내에
2만 달러(약 2700만 원) 이하로
주문을 받을 수 있다고 지난해에 밝혔어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박해원 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닮아 있는
형태 때문에 잠재적으로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이라며
“따라서 언젠가는 제조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양산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완전히
사람을 대신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하는 산이 아직 많다고 지적하고 있어요.
휴머노이드 로봇은 아직 그 기능이
제한적이고 이용하는 비용이
사람을 고용하는 것에 비해 훨씬
비싸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가격적 부담이 조금 덜한
특수 분야인 우주, 재난 구호, 방위산업에
먼저 적용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어느 정도로 발전할지
정말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