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웨이브로보틱스, 158억원 규모 국책 연구과제 주관기관 선정

루크2025.07.1710190

총 158억원 규모의 이번 과제는 대구 달성에 조성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기반으로, 산업·물류·생활·상업 등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로봇 서비스의 실증 및 신뢰성 평가 기준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관으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세이프틱스가 함께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실증 시나리오의 기획부터 다종 로봇 통합 운영, 실시간 데이터 기반 평가 체계까지 과제 전반을 총괄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Marosol)’을 통해 축적된 수천 건의 로봇 도입 데이터와 산업군별 수요, 고객의 실제 의사결정 흐름을 반영해 고도화된 실증 시나리오를 설계·운영할 예정이다.


또 자사의 로봇 통합 제어 시스템 ‘솔링크(SOLlink)’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로봇과 설비 간의 연동,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유연한 제어가 가능해져 앞으로 다양한 실증 환경으로의 확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해당 과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내 최대 규모로, 각 기술 개발 성과가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국산 로봇의 사업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평가하는 기준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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