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얏! 왜 꼬집어요! 촉각 느끼는 로봇피부 등장

루크2022.04.2500474

 

 

 

반려로봇 / 로봇피부 / 감정교류 / 신축성

 

🤖 : 삐리 삐리 저는 로봇이라

감정과 고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로봇 하면 보통 이런 대사를 하며

감정과 고통을 못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죠.

 

감정과 촉각의 영역은 사람과 로봇의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런 로봇과 사람과의 경계가 좁혀진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바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연구팀이

로봇이 사람과 촉각적으로

감정 교류를 할 수 있는 '감정촉각피부'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로봇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피부가 개발되었다니..👀

그것도 한국에서 벌어진 일이라

더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놀라운 소식이긴 하지만 왜?🙋

로봇이 감정을 느껴야 할까요?


 

 

이러한 궁금증은 

다양한 로봇의 쓰임에서

알 수 있는데요.

 

다양한 로봇의 쓰임 중

최근 1인 가구, 노인 인구 수가 증가하면서

사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한

반려로봇이 주목받고 있답니다.

 

이 같은 반려로봇이

'감정촉각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사람과 자연스러운 감정교류가 가능해지겠죠?👌


 

 

'감정촉각피부'의 질감은 어떨까요?

정말 피부처럼 말랑하며

부드러운 느낌일까요?

어루만지고, 쓰다듬고, 꼬집거나 비트는

촉각 행위는 어떻게 인지할까요?


 

 

연구팀은 음식 포장에 사용되는

'랩'에서 해결책을 찾았다고 합니다.

 

'랩'의 원료인 폴리염화비닐 젤과

물을 용매로 하는 하이드로젤을 결합해

투명하면서도 매우 잘 늘어나는

'감정촉각피부'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는데요.

 

두 개의 원료 비율에 따라

투명성과 신축성이 유지되면서

접착하는 방법까지 찾아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촉각 감정 구분과

감정교류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해요.


 

 

또한, 랩에 사용되는 물질을 개량한

 '감정촉각피부'는 가격이 저렴하고

어디에도 적용 가능한 특성이 있어

웨어러블, 로봇, 의수 심지어 스마트폰에도

적용 가능할 전망이랍니다.

 

스마트폰에도 '감정촉각피부'가 적용 된다면

'시리'와 더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연구원은 최근 개발되고 있는 반려로봇은

대부분 행동패턴이 비슷하고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능력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번 '감정촉각피부'의 연구 결과가

더욱 의미 있음을 나타냈는데요.

 

사람이 하는 대부분의

촉각적인 행동을 인지할 수 있는

반려로봇의 등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었습니다.😊


 

 

투명도와 신축성을 가진 전자 피부로

로봇과 더 깊은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첫 사례인 만큼 설레는 소식이었는데요.😚

 

연구가 계속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사람들의 감정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반려로봇의 탄생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