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등장한 순찰로봇 자비에
싱가포르 / 순찰로봇 / 자비에 / 360도 카메라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는 어디인가요?
이 질문을 듣고 저는 싱가포르를 떠올렸는데요.
싱가포르는 공공장소에서
껌을 씹다 적발되면 우리나라 돈으로
약 80만원에 달하는 벌금이 부과될 만큼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진심인 곳이랍니다.
그런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도입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자율로봇의 이름은 자비에(Xavier)로
싱가포르 홈팀 과학기술청에서 개발했어요.
자비에는 길거리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
불법주차, 불법 노상판매,
인도를 달리는 자전거 등을
즉시 단속할 수 있도록
고안된 로봇이라고 하는데요.
360도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를 장착한 자비에는
정해진 구역을 이동하다
시민들의 불법 행위를 포착하면
즉시 음성으로 경고한다고 합니다.🚨
저조도 카메라와 적외선, LED 조명도 탑재되어 있어
어두운 밤에도 문제없이 불법행위를
잡을 수 있다고해요.
자비에만 있으면
깨끗한 거리 만들기는 시간문제겠네요.😜
자비에는 기본적으로 시나리오에 따라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불법행위를 포착하면
몇 차례 경고를 하는데요.
통제 센터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몇 차례 경고 후에도
행위가 시정 되지 않으면 통제 센터에
경고를 울려 해당 공무원을 호출한다고 해요.
자비에의 레이더망에 걸리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겠어요!👀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들의 이동을 실시간 관찰하고
5명 이상 모여 있는 모습도
잡아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비에는 앞으로 3주간의
시범 활동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후 더욱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실전에 투입된다고 하는데요.
자비에의 뛰어난 능력 덕분에
싱가포르는 순찰에 필요한 인력을 줄이고
좀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자비에와 같은 로봇이 도입되어
안전하고 깨끗한 길거리를 만끽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