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하는 일본의 달 탐사 로봇

루크2022.12.29-10366

 

달탐사 / 우주여행 / 소라큐 / 아이스페이스


 

달 탐사는 인류의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죠.🌕

 

사람이 밤하늘을 올려다보던 과거부터

달에 대한 호기심은 시작되었는데요.

 

1969년에는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하면서

달 탐사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어요.🤓


 

 

최근에도 달 탐사를 위해

우주 여행을 떠난 로켓이 있는데요.

 

2022년 12월 11일에

일본 우주신흥기업

아이스페이스의 달 착륙선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어요.🚀


 

일본 아이스페이스 사의 달 착륙선 '슬림(SLIM)'

 

아이스페이스의 달 착륙선 슬림(SLIM)은

내년 4월말쯤 달의 북반구에 있는

'아틀라스' 분화구에

착륙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만약 달 착륙에 성공한다면

민간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가

된다고합니다.🧑‍🚀 


 

 

아이스페이스의 달 착륙선에는

달 표면 탐사차, 카메라 등

7개의 장비가 탑재되어 있다고 해요.

 

이 중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로봇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로봇의 이름은 소라-큐(SORA-Q)

일본 완구업체인 ‘다카라토미’가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니그룹,

도시샤대학과 공동 개발한

초소형 달 탐사 로봇이에요.

 

생긴건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스니치를 닮아 너무 귀여운데요.

 

소라-큐는 어떻게 달 탐사를

수행할 수 있을까요?


 

 

소라-큐의 무게는 250g에

직경 80mm의 구체 모형이에요.

 

소라-큐는 달 착륙과 동시에

트랜스포머처럼 모양을 바꾸는데요.

 

변형 전에는 공 모양을 하고 있지만

착륙 후에는 달 표면에서

탐사 활동에 적합하도록 좌우로

확장해서 달 탐사에 적합한 모습으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이동하면서 구체가 반으로 갈라지고

전후방 카메라와 자세 안정화 부품이

튀어나오면서 로봇의 모습을 갖춰가네요.👏

 

이렇게 복잡한 구조를 작게 저장하는 기술은

차량에서 로봇으로 변형하는

다카라토미의 트랜스포머 기술을

응용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트랜스포머 기술을 적용했다니..

정말 놀랍네요.👍


 

 

소라-큐의 임무는 무엇일까요?

 

달 착륙선이 달 표면에 무사히 도착하면

소라-큐에 내장되어 있는 전지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달표면 사진을 촬영해 지구로 전송한다고 해요.

 

취득한 데이터는 향후 달 탐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