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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 2회 재택 근무를 하는 소중한 날이에요. 출근 준비로 정신 없는 아침 시간 대신... 집에서 여유롭게 드립 커피를 내려마시며 우아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흐음 사진에서 향긋한 냄새가 풍깁니다

 

커피를 직접 내려 마시는건 집순이인 제가 집에서 즐기는 취미 중 하나인데요. 실제로도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매번 카페를 갈 수도 없고, 제가 직접 내려 마시는게 더 맛있기도 하더라구요. 원두 취향부터 세세한 조건까지 다 제 맘대로 맞출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저처럼 이렇게 집에서 드립 커피를 내려 마시는 분들의 두 눈을 까암짝 뜨이게 할 로봇을 가져왔습니다.👀 오늘도 로봇전문가 브라이언님과 함께 알아볼까요?

 

 

Q. 안녕하세요 브라이언님! 이 솔루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 이 솔루션은 덴소에서 나온 미니 협동로봇 ‘코보타'를 활용한 드립 커피 솔루션으로, 그라인딩된 원두를 가지고 전문 바리스타가 브루잉을 하듯 풍미 좋은 드립 커피를 제조할 수 있습니다.

 

Q. 오호 전문 바리스타가 브루잉을 하는게 생각보다 까다로운 일이라고 하던데, 그걸 정말 로봇이 할 수 있을까요?😯

- 그렇습니다. 일단 브루잉을 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자잘한 조건들이 많은데요. 이 솔루션은 그 조건들을 하나하나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먼저 유량, 쉽게 말해 물줄기라고 하죠. 이 유량을 무려 64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동시에 로봇이 움직이는 속도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Q. 와우 사실인가요?! 또 또 어떤 것까지 더 조절할 수 있나요?

- 드립 커피 브루잉을 할 때 적당한 유량을 설정해 나선형으로 둥글게 움직이는데요. 이 때 나선형으로 움직이는 횟수라든가 크기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푸어링(pouring) 횟수 및 대기 시간까지 조절이 가능해서 진정한 커스터마이징 커피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에 많이 없는 블루보* 커피집을 찾으러 먼 곳까지 가실 필요가 없지요.

 

뭐 이런 것까지 다 되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드립 커피 한잔을 내리는 데에 이런 작은 것들 하나하나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지기도 하그든요.😎

 

Q. 호오 저도 맛있는 커피 집을 찾으러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는 편인데 굉장히 탐나는 커피입니다. 실제 고객들의 반응은 어떻다고 하던가요?

- 로봇의 섬세한 손길로 다양한 튜닝을 통해 맛과 풍미 조정이 가능한 덕분에 균일한 맛과 고품질의 드립 커피 제조가 가능해졌습니다. 고객 만족도는 역시 덤으로 같이 높아졌죠. 

 

 

Q. 마지막으로 마로솔에 입점된 다양한 커피 로봇 사례 중에서도 특히 이 사례를 추천한다면, 어떤 이유를 꼽아볼 수 있을까요?

- 요즘 마로솔에서 제일 잘나가는 두산로보틱스의 “닥터프레소”처럼 부스 형태의 무인 로봇 카페도 있지만, 매장 한 켠에 크지 않게 로봇 바리스타를 들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솔루션이 딱 제격입니다! 덴소 코보타 7축 협동로봇 1대와 온수기, 정수필터, 서피스 프로7, 베이스까지 준비물이 생각보다 더 간단하죠? 제약 없이 다양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으니 멀리 보면 가정집에 설치하기도 가능하겠어요 하하.

 

컴팩트한 사이즈만큼 가격도 아주 컴팩트한 것이 특징입니다. 마로솔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예상 금액은 대략 3,500만원으로 잡혀 있는데 더 자세한 사항은 무료 상담으로 한번 진행해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 저도 한 드립 커피 하는 펭귄 바리스타로서… 참으로 탐나는 로봇이에요.

 

🧑 : 가끔 펭복 씨가 집에서 가져온 더치커피 맛이 참 괜찮았는데 이젠 귀찮게 부탁할 일 없이 사무실에 이 로봇을 들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