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 자동화, 로봇 1대로 4개 공정 성공|서울대 화학부 사례 (협동로봇 RB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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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액 주액, 아직도 연구원이 직접 하고 계신가요?🧪
서울대 화학부 이차전지 연구실 셀 제작 무인 자동화
고위험 전해액 주액부터 셀 뚜껑 체결, 실링, 완제품 이송까지 서울대학교 화학부 이차전지 연구실이 협동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RB10 한 대와 오토 툴 체인저(ATC)로 셀 제작 전 과정을 100% 무인 자동화했습니다. 고가의 비전 시스템 없이, 연구실 맞춤 기구 설계만으로 완성한 8개월의 기록을 공개합니다.
2026년 8월 · 마로솔 도입사례
"연구 데이터는 매일 쌓이는데, 그 데이터를 만드는 손은 매일 유해물질 앞에 섭니다."
이차전지 연구실의 하루는 소규모로 테스트용 배터리 세포(Cell)를 조립하는 과정인 셀 제작으로 시작됩니다. 전해액을 주액하고, 뚜껑을 닫고, 실링하는 이 반복 작업을 지금까지는 연구원이 직접 해왔죠. 해당 과정에서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전해액은 유해성 화학물질이라 노출 위험이 상시 존재하고, 사람 손의 미세한 편차는 그대로 실험 데이터의 편차가 되는 것, 이렇게 두 가지가 사람이 직접 연구실에서 반복 작업할 때 생기는 문제점입니다.
해당 문제점을 국가에서도 인지하여 지난 8월 11일, 과기정통부는 국내 첫 '자율실험실 산·학·연 협의체'를 출범시켰는데요. 대학·연구기관·기업 80여 곳이 참여해 로봇과 AI가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 환경을 국가 차원에서 만들겠다는 선언입니다.
그런데 이 방향으로 이미 공정을 완성한 연구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서울대학교 화학부 이차전지 연구실 이야기입니다.

연구 현장의 페인포인트
왜 연구실 자동화는 공장 자동화보다 어려운가
자동화를 검토해 본 연구실이라면 아래 다섯 가지 중 몇 개가 우리 랩 이야기인지 세어 보세요.
1 유해물질을 사람이 직접 다룹니다.
전해액 주액부터 캡 체결, 실링까지 전 과정이 연구원의 수작업입니다. 아무리 보호구를 갖춰도 노출 위험 자체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2 사람 손의 편차가 데이터의 편차가 됩니다.
주액량과 체결 상태의 미세한 차이가 셀 간 품질 불균일로 이어지고, 실험 재현성이 흔들립니다. 연구 데이터는 재현성이 생명인데 말이죠.
3 공정 기준점이 없습니다.
양산 라인과 달리 연구실은 셋업이 계속 바뀝니다. 18파이 연구용 셀과 32파이 유리 바이알처럼 규격이 다른 용기를 같이 다뤄야 합니다.
4 카탈로그의 표준 솔루션이 맞지 않습니다.
산업용 자동화 장비는 '동일 제품 대량 반복'을 전제로 설계됩니다. 매주 조건이 바뀌는 연구실에 그대로 들여오면 무용지물이 되기 쉽습니다.
5 비전 시스템 견적에서 멈췄습니다.
정밀 조립 공정에는 보통 고가의 비전 시스템이 따라붙습니다. 연구실 예산으로 감당하기엔 부담이 커서, 검토가 여기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구실 자동화는 양산 자동화의 축소판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문제이고, 그래서 '어떤 로봇을 사느냐'가 아니라 '누가 우리 공정에 맞게 설계해 주느냐'가 성패를 가립니다.

솔루션 구성 이해하기
로봇 1대가 손을 바꿔 끼우며 4개 공정을 해내는 구조
서울대 화학부에 구축된 시스템의 주인공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국산 협동로봇 RB10 1대입니다. 여기에 슝크(SCHUNK) 오토 툴 체인저(ATC)가 결합돼, 로봇이 공정 단계에 따라 그리퍼를 스스로 교체하며 용기 이송 · 전해액 주액 · 셀 뚜껑 체결 · 실링을 하나의 시퀀스로 수행합니다. 로봇 여러 대가 필요한 복합 공정을 1대로 해결하는 구조인거죠.
| 구성 | 현장 활용 의미 |
|---|---|
| 🤖 RB10 협동로봇 | 유해 전해액 공정에서 사람을 대신하는 레인보우로보틱스 국산 협동로봇. 반복 오차 없는 정밀 이송·체결 |
| 🔁 슝크 오토 툴 체인저 | 공정 단계별 그리퍼 자율 교체. 로봇 1대의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장치 |
| ✋ 이지 그리퍼 | 18파이 셀과 32파이 바이알, 규격이 다른 용기를 간섭 없이 동시 대응 |
| 🧲 공압 마그네틱 그리퍼 | 자력으로 셀 뚜껑을 스스로 집어 올려(자급) 셀 캔 상단에 정밀 체결 |
| 📐 3D 프린팅 보정 하우징 | 비전 시스템 없이 위치 오차를 기구적으로 보정. 구축 예산 절감의 열쇠 — 비전 프리 설계 |
| 🔌 ENA PLC · Modbus | 주액기·실링기·사이클러 등 브랜드와 통신 방식이 다른 설비를 단일 제어 체계로 통합 |
| 📱 솔링크(SOLINK) | 인더스트리얼 모니터링 시스템. 공정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 |
이 표에서 단 하나만 기억하셔야 한다면 보정 하우징 행입니다. 원통형 셀 뚜껑을 정확히 닫는 공정은 보통 고가의 비전 시스템으로 해결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자체 설계한 3D 프린팅 보정 하우징과 미세 위치 티칭만으로 같은 정밀도를 구현했습니다. '비전 프리(Vision-less)' 설계, 연구실 예산 현실에 맞추기 위해 마로솔 엔지니어가 제시한 솔루션입니다.
🛒 이 사례에 적용된 핵심 하드웨어, 마로솔 스토어에서 만나보세요

🤖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RB10-1300
이번 서울대 화학부 사례에서 유해 전해액 공정을 대신한 국산 6축 협동로봇입니다. 가반하중 10kg · 작업반경 1,300mm에 ±0.05mm 반복정밀도로, 매번 동일한 위치·힘으로 셀을 이송하고 뚜껑을 체결합니다. 분진·수분에 강한 IP66 등급과 Modbus TCP·EtherNet/IP 등 폭넓은 PLC 통신을 지원해 다양한 사급 설비와의 연동에 유리하고, ROS 2 공식 지원으로 연구·개발 환경에도 폭넓게 활용됩니다.
RB10-1300 자세히 보기 >
🔁 슝크(SCHUNK) 툴 교환 시스템 SWS
RB10 한 대가 이지 그리퍼와 마그네틱 그리퍼를 스스로 바꿔 끼우며 주액·체결·실링을 수행하게 만든 핵심 장치입니다. 특허받은 이중 안전 잠금 메커니즘과 무접촉 잠금(No-Touch-Locking™)으로 마스터와 어댑터를 단단히 연결하고, 전기·공압·유체 모듈을 함께 전달합니다. 권장 핸들링 중량 1.4~300kg 범위에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어, 로봇 여러 대 없이도 복합 공정을 하나의 시퀀스로 묶을 수 있습니다.
SCHUNK ATC 자세히 보기 >작업 시퀀스 따라가기
사람의 업무는 트레이를 올리는 것 뿐, 나머지는 자동화
STEP 1 자재 공급 및 로딩 : 작업자가 셀·유리병 트레이를 로딩 위치에 세팅합니다. 사람의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
STEP 2 전해액 주액 : 로봇이 ATC로 전용 그리퍼를 장착해 용기를 주액기로 이송하고, PLC 연동 신호에 따라 정량 주액이 진행됩니다.
STEP 3 셀 뚜껑 체결 : 마그네틱 그리퍼로 자율 교체한 뒤 뚜껑을 자급하고, 보정 하우징 가이드를 따라 셀 캔에 정밀 체결합니다.
STEP 4 실링 : 체결된 셀을 실링기로 옮겨 PLC PUSH 신호로 자동 실링합니다.
STEP 5 완제품 배출 : 완성 셀을 배출 트레이와 사이클러 버퍼로 이송하며 단일 시퀀스가 완성됩니다.
작업자가 셀·유리병 트레이를 로딩 위치에 세팅 후 협동로봇 RB10이 수거하는 모습
🗓️ 8개월 구축 타임라인
2025년 12월 기획 → 2026년 7월 최종 검수. 공정 시나리오 검토·Q&A로 하드웨어 사양 확정(1~2월), 툴 체인저·그리퍼 도면 설계와 해외 자재 수급(1~4월), 워크스테이션 현장 설치와 PLC 배선·경로 티칭(5월), 보정 하우징 적용과 풀 시퀀스 무인 자동운전 검증(6~7월)로 표준 가이드가 없는 시제품급 셋업을 단계별로 밀도 있게 완성한 여정입니다.
도입효과 3가지
숫자보다 확실한 변화, '밤에도 돌아가는 연구실'
🛡️ 안전 고위험 전해액 취급과 체결 공정이 100% 무인 자동화되면서, 연구원이 유해물질을 직접 다루는 부담이 근본적으로 줄었습니다. 연구실 안전은 규정 준수의 문제이기 이전에 사람의 문제입니다.
🎯 재현성 수작업에서 발생하던 주액량 편차와 캡 결합 불량이 원천 차단되면서 셀 간 품질이 균일해졌고, 실험 데이터의 정밀도와 신뢰도가 눈에 띄게 올라갔습니다.
🌙 시간 공정 타임 최적화로 야간 자동 시운전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사람이 자리를 지키지 않아도 셀 제작이 진행되니, 연구원은 셀을 만드는 시간 대신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음 실험을 설계하는 데 시간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마그네틱 그리퍼로 자율 교체한 뒤 뚜껑을 자급하고, 보정 하우징 가이드를 따라 셀 캔에 정밀 체결하는 모습
표준 가이드가 없는 시제품급 연구 장비 셋업 환경에서, 현장 맞춤형 기구 보정과 풀 시퀀스 무인 자동화 동작까지 완성해 냈습니다.
— 서울대학교 화학부 연구진 피드백 중
"표준이 없는 현장일수록, 설계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구실에서 '이런 공정을 자동화하고 싶다'는 컨셉을 전달한 상태에서 시작됐습니다. 마로솔(빅웨이브로보틱스)은 그 컨셉을 받아 공정 시나리오 검토, 하드웨어 사양 확정, 그리퍼 도면 설계, 현장 설치, PLC 배선과 경로 티칭, 무인 자동운전 검증까지 기획부터 최종 검수까지 하나의 프로젝트로 책임졌습니다.
연구실 자동화는 중간 변수가 많습니다. 변수가 생길 때마다 현장에 맞춰 기구를 보정하고 방안을 다시 제안하는 방식으로 풀었고, 고가 장비를 파는 대신 비전 프리 설계로 예산을 지켰습니다. 견적을 주고 장비를 받는 관계가 아니라 공정을 같이 설계하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면 마로솔 로봇전문가와 상담 진행해보세요. 표준이 없는 현장일수록 이 차이가 결과를 가립니다.
로봇이 ATC로 전용 그리퍼를 장착해 용기를 주액기로 이송하고, PLC 연동 신호에 따라 정량 주액이 진행되는 모습
🔍 30초 자가진단 : 2개 이상 해당된다면 검토 대상입니다
☑️ 연구원이 유해 화학물질을 수작업으로 취급하고 있다
☑️ 수작업 편차 때문에 실험 데이터 재현성이 고민이다
☑️ 야간·주말에도 시료 제작이 필요하지만 사람을 쓸 수 없다
☑️ 용기·시료 규격이 다양해 표준 장비 적용이 어렵다
☑️ 자동화를 검토했지만 비전 시스템 견적에서 멈췄다
자주 묻는 질문
연구실 자동화 도입 전, 꼭 확인하세요
Q1. 실험실 자동화 구축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요?
공정 범위와 연동 설비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만 이번 서울대 사례처럼 비전 시스템 없이 기구 보정 설계로 정밀도를 확보하면 구축 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공정 시나리오 검토 후 현장 맞춤 견적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대학·공공기관 회계 양식에 맞춘 정량 견적서 발행도 가능합니다.
Q2. 우리 연구실 공정은 특수한데, 자동화가 가능할까요?
연구실 자동화의 본질이 바로 맞춤 설계입니다. 표준 솔루션을 파는 것이 아니라 랩의 공정 시나리오를 먼저 검토하고, 기구부터 제어까지 현장에 맞게 설계합니다. 규격이 다른 용기, 통신 방식이 다른 이종 설비가 섞여 있어도 하나의 제어 체계로 묶을 수 있습니다.
Q3. 구축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서울대 화학부 사례 기준, 기획부터 최종 검수까지 8개월이 소요됐습니다. 공정 복잡도와 자재 수급 여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초기 시나리오 검토 단계에서 일정 계획을 함께 수립해 드립니다.
"우리 연구실 공정도 자동화가 될까?"
고민 대신, 공정 시나리오부터 마로솔과 검토하세요
1:1 무료 상담으로 우리 랩에 맞는 실험실 자동화 구성을 설계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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