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 푸드테크 / 김밥 마는 로봇 / 벡스코

음식을 만들어내는 로봇은

이제 놀랄 일도 아닐 정도로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보이고 있어요.🧑‍🍳

로봇 업계가 식음료(F&B) 분야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가운데

식음료 분야의 협동로봇 사용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요.☝

치킨을 튀기는 로봇부터

맥주를 따르는 로봇, 아이스크림을

담아내는 로봇까지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에

협동로봇의 손길이 닿고 있답니다.

최근 김밥을 만드는 로봇까지

등장했다고 해 많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어요.😮

지난 5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기계대전에서 처음 등장한

김밥로봇은 약 1분 만에

김밥 한 줄을 말아서

먹기 좋게 잘라내는 과정을 수행했는데요.🍙

조금만 힘을 줘도 잘 터지는 김밥을

신중하게 들어 올리는 모습이 인상 깊네요.

김밥로봇을 제조한 업체는 어디이며

어떻게 김밥을 말 수 있었을까요?🧐

김밥로봇의 정체는 바로

레인보우로보틱스사의 협동로봇이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휴보(2015년 DARPA 재난대응

로봇대회에서 세계의 쟁쟁한 로봇들을 제치고

일등을 한 인간형 로봇)를 탄생시킨

KAIST HUBO Lab 연구진이

2011년 창업한 로봇 전문기업인데요.

2023년 1월 3일 삼성전자에서

589억 원을 투자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약 10.3%를 유상증자 받게 되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기 시작했어요.😎

마로솔에서도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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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도 주목한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이

김밥을 제조하는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지켜볼까요?👀

김밥로봇은 김밥 마는 기계 위에

김과 김밥 속을 차례로 올려놓으면,

김밥 마는 기계가 이를 말아 내는데요.

이후 로봇 팔이 김밥 마는 기계에서

김밥을 들어 김밥 써는 기계 입구로 옮기고,

김밥 써는 기계가 썰어 낸 김밥을

다시 로봇 팔이 종이 접시 위에 올려놓습니다.

단순하지만, 사람이 하기엔

귀찮은 일을 로봇이 대신해 줌으로써

생산량을 높일 수 있겠어요.🤭

로봇이 이런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영남 총판이자 SI 파트너인 STS로보테크는

현재는 김밥 마는 기계와

써는 기계가 분리돼 있는데,

이 둘을 하나로 합치고

가격을 확 낮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해요.

STS로보테크는 김밥로봇 외에

치킨(튀김), 맥주, 아이스크림, 슬러시,

드립커피, 에스프레소커피 등에 쓸 수 있는

협동로봇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어요.👍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많은 사람을 단순한 판매 대리점이 아닌

핵심 파트너사”라고 설명할 정도로

두 기업의 관계가 얼마나 끈끈한지 알 수 있는데요.

어깨부터 손목에 해당하는

‘로봇 팔’을 만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입장에서는

로봇의 쓸모를 만들어내는

‘로봇 손’을 개발·제조하는 STS로보테크와 같은

회사가 귀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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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부터 맥주, 아이스크림, 김밥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레인보투로보틱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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