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로봇 / 은나노선히터 / 투명망토 / 위장로봇

 

지구에서 마음만 먹으면

숨지 못할 곳이 없는 카멜레온!

 

주변환경에 맞춰

색깔을 바꾸는 카멜레온의 능력은

어렸을 때부터 무척 탐났는데요.😆

 

카멜레온처럼 변신능력만 있다면

 밤에 숨어서 라면을 먹어도

아무도 모를 테니 말이에요.😏

 

 

카멜레온은 피부에 힘을 가하면

피부 맨 위 색소 결정의 격자구조가 바뀌며

특정 파장의 빛만 반사해 몸 색을 바꾸는데요.

 

이런 카멜레온의 능력을 그대로 재현한

카멜레온 로봇이 개발되어

전 세계를 깜짝 놀래켰다고합니다.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 연구,

자랑스럽게도

우리나라 서울대 기계공학부 연구팀이

이뤄낸 성과라고 해요.😮

 

연구팀은 온도에 반응하는

액정 잉크와 얇은 은나노선 히터를 이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은폐가 가능한

카멜레온 인공 피부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개발된 인공 피부는 

얇은 필름 형태의 소재이기 때문에

휘는 것도 가능해서 카멜레온처럼

유선형 몸통에도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답니다.

 

 

로봇 카멜레온의 피부는

두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첫번째 피부층은 열을 가하면

색깔이 변하는 액정 잉크로 이뤄진 피부에요.

 

액정 잉크의 입자는

특정한 파장에서 빛을 반사하는

나선식 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열하는 열의 양에 따라

크기가 다른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원하는 색상을 표시할 수 있답니다.

 

 

두번째 피부층은

가열기 네트워크를 이용해 제작되었는데요.

 

가열기 네트워크는 

로봇 카멜레온 배 부분에 있는 색상 센서를 통해 

색에 대한 정보를 받은 후

액정 잉크를 어떤 색상으로 바꿀지 결정한다고 해요.

 

 

이렇게 주변 색과 똑같이 변할 수 있는

로봇 카멜레온은 색상뿐만 아니라

무늬도 바꿀 수 있도록 연구 중이라고 하는데요.

 

무늬까지 완벽히 재현된다면

눈 씻고 찾아도 못 찾을듯하네요..

 

 

카멜레온 피부를 재현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앞으로 군사용 위장 로봇, 투명망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해리포터에 나오는

투명망토가 등장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