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베르만 닮은꼴, 샤오미에서 발표한 사이버독2
로봇개 / 샤오미 / 고스트로보틱스 / 사이버 독2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小米)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추계 신제품 발표회에서
로봇개를 깜짝 공개했어요.😮
전작 사이버도그1인
톄단을 발표한 지 2년 만인데요.
샤오미 로봇개 톄단
이번에 공개한 '사이버 독2'는
전작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해요.
다리가 달린 4족 보행 로봇이라는
느낌이 강했던 전작보다
'개'에 가까워진 모습인데요.🐶
실제로 도베르만이란 견종의 모습을
본 따서 만들었다고 해요.
뾰족한 귀와 전체적으로
검정색을 띄고 있는 이번 로봇 개는
영락없는 도베르만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무게는 전작(14kg)에 비해
5kg 이상 줄어든 8.9kg이며,
크기는 40% 이상 작아졌다고
샤오미 엔지니어들은 설명했어요.
크기와 무게를 실제 소형견과
비슷하게 제작했다고 합니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이동성이 향상됐으며,
뒤로 재주넘기, 발레 스텝,
스케이트보드 타기 등
다양한 개인기도 할 수 있다고 해요.
사이버 독2와 같이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 수 있겠네요🤣.
사이버 독2는 실제 강아지처럼
주인을 알아볼 수도 있을까요?

사이버 독2에는
19개의 센서를 통해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며,
다중 두뇌 시스템으로 구동돼
주인을 인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얼굴 표정을 식별해 상호작용도
가능하다고 해요.
주인의 표정을 식별하고
그에 맞는 반응을 해줄 수 있다니..
로봇이지만 유대감 형성도
쉽게 가능할 것 같네요.🤭
주인을 인식하면
엉덩이를 흔들며 기쁨을 표시하며,
외부 산책시에 주인을 따라다니면서
자전거나 행인 등 장애물을
능동적으로 회피할 수도 있다고 해요.
또한, 명령어(웨이크워드) 설정 및
음성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제어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제어가 가능한 것으로
샤오미 측은 설명했답니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월등히
업그레이드된 이번 사이버 독2는
적작보다 비싸졌는데요.
가격은 1만 2999위안(약 240만 원)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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